한화 건설부문, 연평도에 포레나 도서관 103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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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연평도에 포레나 도서관 103호점 개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4.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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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 한국중부발전이 연평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했다 ⓒ 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 한국중부발전이 연평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했다 ⓒ 제공=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구 한화건설)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소재 연평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한화 건설부문의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의 103번째 프로젝트다. 한화 건설부문은 초·중·고교와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는 탓에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는 연평초에 대한 소식을 듣고 한국중부발전과 도서관 설립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연평초 건물 3층의 빈 교실을 도서공간과 소회의실로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새롭게 꾸몄다. 임직원들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 붙박이 책장 조립, 책·걸상 설치, 도서 배치 등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명칭엔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와 한국중부발전의 캐릭터인 '에코미·세코미'를 활용했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연평도에 분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레나 도서관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연평도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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