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 망설이지 말라”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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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 망설이지 말라”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2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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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중국에 “몸집만 크다고 대국 되는 것 아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 망설이지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전세 사기 피해 구제책 마련을 두고 정부를 향해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특별법 처리에 초당적으로 나서 달라”며 “초부자들에게는 수십조 원씩 세금을 깎아주면서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를 망설이는 건 못된 태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피해자들 고통을 앞에 두고 또 다시 남탓, 전임 정권 탓하는 정권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땜질 처방으로 피해자들 우롱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중국에 “몸집만 크다고 대국 되는 것 아냐”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21일 중국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정상적인 발언”이라고 평한 뒤 중국을 향해 “한 국가의 대통령을 향해 말참견으로 표현한 것은 금도를 넘어선 발언이며, 매우 무례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것은 국제 사회의 보편적 기준이며, 대만 문제는 단순히 두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 사회의 평화와 직결되는 세계적 문제”라면서 “몸집만 크다고 대국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안 문제에 대해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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