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투자 유치 중소기업에 우대보증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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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투자 유치 중소기업에 우대보증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2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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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청년 농업인 2차 모집
KISA,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개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유웅환 한국벤처투자(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투자 유치 중소기업에 우대보증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벤처투자와 24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태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관련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KVIC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모태펀드와 자펀드로부터 3000만 원 이상 시드 투자를 유치한 창업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같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복합경제 위기로 투자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초기기업과 지방 소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투자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약상품을 통해 투자기업을 다시 한번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자금조달과 후속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벤처기업과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청년 농업인 2차 모집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해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 농지와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4개 농가를 선발하며 모집 대상 농지 소재지는 전북 고창, 전남 광양, 경남 사천, 함양이다.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내 메인배너ⓒ사진제공 = 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내 메인배너ⓒ사진제공 = KISA

KISA,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 공개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와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2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의 사이버 위협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모의훈련에서는 기업 294개사, 임직원 11만900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 대비(214개사, 8만9000여 명) 참여기업과 인원이 각각 37%, 33% 이상 증가했다.

KISA는 올해 상반기 모의훈련도 작년과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KISA는 모의훈련 이후에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 분야별 대응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버 취약점 점검, 소스코드 보안 진단 서비스 등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참여기업이 정보보호 공시에 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활동으로 해당 모의훈련을 적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해킹 그룹은 고도화된 공격 기법보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웹 취약점 등을 이용해 국내 기업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시도 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모의훈련에 참여해 해킹메일 디도스공격 홈페이지 침투와 같은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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