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PB 문자 상담’ 서비스 도입…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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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PB 문자 상담’ 서비스 도입…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4.2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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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를 위해 ‘PB 문자 상담’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은 문자 상담 서비스 오픈 기념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PB 문자 상담’ 서비스 도입…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5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PB(Private Banker) 문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와 PB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PB(Private Banker) 문자 상담’ 서비스 시행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PB 고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전담 PB 직원과 메시지로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해졌다.

하나은행 PB 고객은 기존 디지털 서비스로 운영 중인 전화 상담, 화상 상담과 함께 문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1영업일 이내에 전문가의 답변이 제공된다. 특히, 종합 자산관리 외에도 문화 강좌, 공연, 여행과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PB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PB 콘텐츠를 통해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PB(Private Banker) 문자 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강신숙 은행장이 ‘DT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프리젠터로 직접 나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디지털 원년’ 선포…고객경험 혁신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올해를 디지털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혁신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24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19개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본부부서장 등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디지털 원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디지털 원년 선포식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금융권 경영환경과 금융소비자, 디지털 기술 등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협은행의 중장기 디지털 대도약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협은행은 ‘고객에게 쉬운, 직원에게 편리한 디지털’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객경험 △사업모델 △내부업무 △디지털역량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고객관리 체계화, 모바일뱅킹 앱 이용고객 편의성 강화, AI기술 기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수협은행은 전행 차원의 신속하고 입체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DT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DT비전 선포식’ 행사에서는 강신숙 은행장이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플랫폼 및 IT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한편, ‘양손잡이’ 론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전통적인 은행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진 멀티 플레이어로 성장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신숙 은행장은 “경영진 중심의 DT협의체와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챌린저가 균형적 조화를 이룰 때, 수협은행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협은행의 신가치경영 아래 더 크고 튼튼한 디지털 비전하우스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사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디지털 혁신 리딩그룹 ‘디지털 챌린저’ 발대식도 진행됐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디지털 챌린저’는 앞으로 영업 현장의 다양한 혁신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관점에서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아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4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CI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이벤트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자산운용 등 그룹 내 자산운용 3사와 협업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4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가입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을 가입하고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신규금액에 따라 선착순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최대 4매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WON뱅킹, 우리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4종’은 총급여액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인 1989년에서 2004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층(만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이 가입 대상인 정책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층의 경우 가입자격 산정 시 최대 6년까지 복무 기간이 고려된다.

다만,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후 소득 공제를 받은 가입자가 3년 이내 해지 시 소득공제 받은 금액을 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 자산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청년층에게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청년 고객이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기간 한정 이벤트를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ESG활동 일환으로 볼런투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볼런투어 실시…ESG활동 일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볼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볼런투어(Volun-Tour)’가 진행했다.

‘볼런투어(Volun-Tour: Volunteer+Tour의 합성어)’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 중 상생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활동으로 여행과 함께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과 전통과자 제작, 기부에 참여했다. 환경정화활동은 강화군 여차리갯벌 인근에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갯벌 인근 공터와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달빛동화마을을 방문해 전통과자 만들기를 체험했다. 직접 제작한 전통과자들은 인근 요양원에 기부해 참가자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교육적인 메시지도 공유했다.

신한은행은 볼런투어를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를 인정 받아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 매향리 갯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관광객들이 무단 투기한 쓰레기로부터 갯벌을 지킬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미공군 폭격훈련장에서 평화마을로 돌아온 매향리의 ‘평화의 땅 역사탐방’을 진행해 의미 있는 가족여행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나눔을 전달할 수 있다는 교육적 효과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ESG 분야를 포괄하는 ‘ESG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고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zgm.고향으로’ 카드사업 성공추진 다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용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zgm.고향으로’ 카드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연계 사업이다. 고객에게 고향인 지역 내 소비 촉진유도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NH농협은행은 고객이 더 많은 지역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고향사랑 예·적금 상품 출시 △지역 연계 이벤트 실시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 광고 영상 온에어 등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zgm.고향으로’ 사업은 농업·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협은행의 새로운 시도”라며 “‘zgm.고향으로’ 카드를 통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전국적인 붐업 조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zgm.고향으로’ 사업, 관련 상품,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또는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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