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KISA,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 맞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손보협회-KISA,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 맞손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4.26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손보협회 대회의실에서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1본부장(사진 왼쪽)과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손보협회 대회의실에서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1본부장(사진 왼쪽)과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손보협회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앞서 손보협회는 타 유관기관 협업과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핀테크, 헬스케어 등 인슈어테크 활용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KISA 역시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 활성화와 혁신 서비스 모델 발굴을 지속 지원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처럼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 선 양 기관이 AI, 빅데이터 등 원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보험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인슈어테크 기반 보험상품 확산 지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인슈어테크 교육 등 인력양성 협력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험 비즈니스 멘토링과 컨설팅, 손해보험사와 스타트업 간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성 및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손보사에는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분야의 인슈어테크 활용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돕고, 손해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혁신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SA와 함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 손해보험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