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 C&C,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 제공

SK C&C는 전사 고객 대상 사업 조직을 총괄하는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 Chief Client Officer)에 김완종 디지털사업 총괄을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하고 고객 및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맡아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을 제공해 나가게 된다.

SK C&C는 고객의 디지털 ITS 관련 의사 결정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사업 수행 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켜, 고객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콜센터 대기 줄이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은 T전화 이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빠른 민원 처리를 돕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니스링크'는 콜센터와 음성통화 없이도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챗봇부터 민원신고페이지, 콜센터 상담 웹페이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콜센터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링크' 서비스의 제휴 기업 및 공공기관을 확장하며 T전화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공연·예술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제공

LG유플러스가 화가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다큐멘터리와 '2023 유로파 콘서트' 콘텐츠 등을 자사 IPTV 채널로 독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IPTV 채널인 'U+tv'와 모바일 앱 'U+모바일tv'을 통해 '앙드레 브라질리에: 꿈의 기원'을 선보였다. 94세 현역 화가이자 샤갈, 마티스 등 프랑스 미술 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온 마지막 인물로 평가되는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생애 마지막 다큐멘터리다.

오는 5월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선보이는 '2023 유로파 콘서트'를 프랑스 방송사 메조(Mezzo) TV 등과 공동 제작해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 U+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예술업계와 지속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