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후 신규카드 발급량 156% 증가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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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후 신규카드 발급량 156% 증가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5.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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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출시한 이후 신규카드 발급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현대카드

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후 신규카드 발급량 156% 증가

현대카드의 Apple Pay(애플페이) 출시 후 한달 간 신규발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이후 한 달 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약 35.5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3.8만 장 대비 156%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가 23.7만 장, 체크카드가 11.8만 장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Apple 기기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를 등록했다. 신규 등록 토큰수 역시 3주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신규 회원 중 MZ 세대의 비중이 79%로 압도적이었다. 20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 40대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 고객들이 4월 말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건수는 약 930만 건이었으며, 애플페이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에 이르렀다. 방문 횟수가 잦은 주요 편의점 중 GS25(25%)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코스트코’에서 가장 많은 금액(22%)이 결제됐다. 온라인 가맹점 중에서는 ‘배달의 민족’에서 애플페이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해외에서도 애플페이 이용이 시작됐다. 전체 결제 금액의 9%가 해외에서 결제됐다. 일반 카드 결제 금액의 해외 결제 비중이 2% 수준인 것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해외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UBER(우버), 스타벅스, Airbnb(에어비엔비)에서의 결제 비중이 높았고, 일본 교통카드인 PASMO나 Suica를 충전하는데도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간편결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유럽 등의 장거리 노선 항공편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분기 이후부터는 애플페이 해외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25일부터는 뚜레쥬르, VIPS,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 계열사와 에그슬럿, 빚은 등 SPC계열사가 새롭게 애플페이 가맹점으로 합류했으며 이 밖에도 현대아울렛,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포시즌스호텔 등에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편리한 결제 경험을 먼저 누리고 있다”며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애플페이 이용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분석한 놀이시설 업종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요약한 이미지다. ⓒ사진제공 = 롯데카드

롯데카드, 5월 놀이시설 업종 결제 빅테이터 분석결과 공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최근 6년간 5월 실내·외 놀이시설 업종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간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날은 어린이날이었다. 반면 휴일 중에서는 어린이날 직후 주말이 결제 건수가 가장 적었다.

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매년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35일간의 개인 고객 전국 놀이공원,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보드카페 등 실내·외 놀이시설 업종 결제 건수를 분석했다. 연도별 분석 기간의 놀이시설 일 평균 결제 건수를 1로 두고 일별 결제 건수를 지수화한 결과, 결제 건수 지수가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2.78)이었다. 평소 결제 건수의 3배 가까이 결제한 것이다. 주말 평균(1.58)보다 약 76%, 석가탄신일(1.77), 대체 공휴일(1.86)보다 각각 약 57%, 49% 더 높았다.

반대로, 어린이날 직후 맞이하는 주말은 결제 건수 지수가 어린이날 절반 수준(1.42)으로 뚝 떨어지며, 5월의 다른 휴일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분석 기간 내 주말 결제 건수를 비교하면 어린이날 직후 주말이 가장 낮았고, 직후 두 번째 주말, 직후 세 번째 주말 순으로 높아졌다.

또한, 올해처럼 연휴인 어린이날은 연휴가 아닌 어린이날 대비 놀이시설 결제 건수가 방문객 분산 효과로 더 낮게 나타났다. 연휴인 어린이날이었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어린이날(2.39)은 연휴가 아니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날(3.17) 대비 평균 결제 건수 지수가 약 25% 더 낮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시설 업종을 방문 예정인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datus)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카드 데이터스는 기업, 가맹점, 개인 등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서비스 △분석 서비스 △광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스가 제공하는 이슈 및 트렌드 전문 분석 서비스인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5월 가정의 달 결제 데이터 분석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K쉴더스 하나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하나카드

하나카드, ‘SK쉴더스 하나카드’ 출시…이용요금 月 최대 2만원 청구할인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와 함께 ‘SK쉴더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SK쉴더스의 ‘ADT캡스’ 무인경비, 출입보안과 스마트 홈 보안 상품인 ‘캡스홈’ 등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쉴더스 하나카드’로 SK쉴더스 보안 서비스 이용 시 자동이체를 선택하면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시 8000원 청구 할인 △전월 실적 70만 원 이상 시 1만 3000원 청구 할인 △전월 실적 120만 원 이상 시 2만 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이체 신청은 SK쉴더스 고객센터에서 바로 등록 가능하다.

해당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한 달 간 ‘SK쉴더스 하나카드’ 발급 후 6월 말까지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의 캐시백을 7월 말일에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카드 신규, 기존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SK쉴더스 하나카드’ 최초 발급 시 1회에 한해 모두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쉴더스 하나카드’ 제휴카드는 국내전용과 국내·외 겸용(마스터)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회비는 1만 5000원으로 동일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안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많은 손님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기부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어린이날 맞아 5000만원 기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0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성취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목표 걸음 수 달성으로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 어린이들의 소원성취 사연 공모를 받은 후, 선정된 아동이 속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한편,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아동들의 소원성취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 창립기념일이 속한 지난 3월 진행된 캠페인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 6270만보를 달성해 1만4891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소원성취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신한카드 올댓 내 오픈한 착지프로젝트 기획관을 홍보하는 이미지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착지프로젝트’ 기획관 오픈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올바른 우리 먹거리를 알리고 생산자의 판매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올댓’에 ‘착지프로젝트 기획관(이하 착지관)’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착지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신한카드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스랩과 지난 2021년부터 협업해온 프로젝트다.

우리나라 토종 품종,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의 판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자재가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오는 착한 선순환을 견인하고자 기획됐다.

착지관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착지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조아라농장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토종닭’과 뼈를 제거한 ‘토종닭 스테이크’, 남해 다랭이팜에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에이드용 ‘유자청’, 지리적 표시제로 인정받은 광양 수향매실농원의 황매실로 만든 ‘매실 우메보시’, 달고 식이섬유가 많은 이강바이오의 신품종 쌀 ‘스위트드림’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착지프로젝트에서 소개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착지관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쿠폰은 신한카드 올댓 신규 회원에게 제공되는 3000원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 올댓은 경북관, 제주관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ㆍ민생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신한카드를 대표하는 ESG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회원과 결제수단을 오픈해 신한카드 외 다른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계좌를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착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작한 착지프로젝트가 신한카드 올댓 기획관 운영을 통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착지프로젝트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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