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태영건설은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30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로, 도급액은 707억 원이다.
하월곡1구역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모아타운(서울 지역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1·2구역(총 434가구) 동시 착공을 추진 중이라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태영건설 측은 “서울 동북부 권역에 첫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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