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기시다 한일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새시대 시작점 될 것”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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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기시다 한일정상회담, 셔틀외교 복원…“새시대 시작점 될 것”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5.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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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대통령 대승적 결단이 기시다 조기 방한으로” 野 “당당한 대일외교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7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한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원이다. 기시다 총리도 1박2일 방한 일정이다. 두 정상은 안보를 비롯해 과학기술, 첨단산업, 경제와 청년문화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한다. 12년 만에 일본 총리가 참배하는 것으로 양국 간 셔틀외교가 복원됐다는 평가다.ⓒ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한다. 12년 만에 일본 총리가 참배하는 것으로 양국 간 셔틀외교가 복원됐다는 평가다.ⓒ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방한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지난 2011년 노다 총리가 참배한 이후 12년 만이다. 이처럼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복원된 것으로 평가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일정상회담 관련 여야의 기대는 달랐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이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한을 끌어냈다”며 “12년 만에 이뤄지는 셔틀외교는 양국이 상호 국익과 국제 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전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명령은 당당한 대일외교 관계를 수립하라는 것”이라고 고언했다.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이 동대문사무실 개소식을 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구 백일빌딩 3층에서 열린다. 김 전 의원은 “누추하고 협소하지만 시간 여유 되는 분들은 축하해 주면 감사하겠다”며 “신록이 아름다운 5월과 같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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