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시민들과의 ‘적극 소통’ 나서…이하은 예수병원 과장, 대한신장학회서 우수연구자상 수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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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시민들과의 ‘적극 소통’ 나서…이하은 예수병원 과장, 대한신장학회서 우수연구자상 수상 [전북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5.0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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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우아1동을 방문한 우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청
우아1동을 방문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청

우범기 전주시장, 시민들과의 ‘적극 소통’ 나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의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지난 4일 오전과 오후 각각 우아1동과 조촌동을 방문해 민선 8기 전주시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아1동은 현재 전주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함께 전주역사 개선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전주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며, 조촌동의 경우 항공대대, 정원산업 클러스터 조성, 고속국도 호남선 확장 공사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먼저 우 시장은 우아1동을 방문해 우아1동 주민과 시의원,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 약 250명으로부터 △도당산로 인도 정비 또는 등산로 개설 △장재마을 개발 진행 상황 또는 향후 계획 △우아1동 주민센터 신축 또는 주차장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해들었다.

이어 우 시장은 같은 날 오후 조촌동을 방문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주민, 시의원,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 18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조촌동 주민들은 이날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월드컵경기장 북측농지 체육시설 지정 해제 △농로 포장 또는 농수로 정비 △청복길 도로 2차선 확포장 △반월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선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주시는 전했다.

우 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우아1동과 조춘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예수병원 신장내과 과장이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전주예수병원
이하은 예수병원 신장내과 과장이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전주예수병원

이하은 예수병원 신장내과 과장, 대한신장학회서 우수연구자상 수상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SN 2023(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이하은 신장내과 과장이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 과장은 ‘이식 전 저역가 공여자 특이 항체가 신장이식 후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SCIE 학술지(Impact Factor: 4.941)에 게재했다.

본 연구를 통해 이식 전 교차반응이 음성이더라도 루미넥스 단일 항원 검사에서 확인된 공여자 특이 항체가 존재하는 경우 신장이식 후 급성 거부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고, 생체공여자 신장이식보다 뇌사공여자 신장이식의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신장질환은 급격히 증가 중이다. 신장은 한 번 기능을 잃으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125년의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에서 신장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올해 인공신장실 확장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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