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269억 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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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 269억 원…전년比 흑자전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5.1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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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6월부터 중화권 운항 확대…노선 다각화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서울이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증편한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동안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늪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모습이다.

에어서울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26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도 317% 증가한 84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1.7%에 달한다.

에어서울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국제선 수요 급증과 긴밀한 대응을 꼽았다. 특히 적시적기의 일본 노선 확대와 수익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에는 운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장가계에 취항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홍콩 재운항 등 중화권 노선을 확대하고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했고, 올해는 회사가 유의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해, 빠르게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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