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동반성장·신차 경쟁력 다잡는다…‘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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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동반성장·신차 경쟁력 다잡는다…‘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 성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5.1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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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사옥에서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가졌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사옥에서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가졌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사옥에서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매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갖고 부품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00여 명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친환경 미래 신차 개발 계획과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안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경쟁력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혁신에서 비롯되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는 신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5곳이 트로피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부품 부문 성과상-애디언트 동성, 희성촉매 △품질상-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 △연구개발상-에이엠에스 △상생협력상-오스템이다.

이중 애디언트 동성은 디자인 변경, 협력업체 다변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신차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희성촉매도 촉매로 사용하는 귀금속 재료의 조성변경과 중량저감을 통한 혁신에 기여했다. 

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는 르노코리아 조립 및 품질부서와 새로운 조립생산 방식 적용을 위한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회사 품질 업무 개선을 도왔다.

에이엠에스 신차 설계 최적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개발과정에서도 디자인 변경에 적극 대응해 신차 프로젝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오스템은 정부 지원과제에 선정되어 신차에 포함될 리어 액슬의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내년 볼보 CMA 플랫폼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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