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정파 가교 나선 정대철,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단독] 초정파 가교 나선 정대철,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5.1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尹대통령 G7 참석 후 귀국하면 조만간 만날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정대철 전 국회의원은 DJ는 용서와 화해의 정치인, YS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정의로운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정대철 헌정회장은 국가원로단체인 헌정회가 초정파 가교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데 강조점을 두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정대철 헌정회장이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초정파 가교 역할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윤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19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하는 가운데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이후 만나기로 했다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 회장은 “윤 대통령은 정의로운 분이다”,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잘 풀어갔다” 등 호평을 이어가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야 극한 정치 대결이 끝난다”, “외교적 뒷마무리에 신경 써야 한다” 등의 고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과 만나게 되면 “상생과 협치, 통합과 화합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임 다짐 대로 내전 양상의 정국을 돌파할 현안 해법은 물론 정책적 대안 제시 등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3월 민주당 계열로는 최초로 제23대 헌정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치열한 4파전 양상 속에서 총 7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는 후문입니다. 

정 회장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함은 물론 자긍심을 높이고 후배들에게는 모범을, 국민에게는 사랑받는 헌정회 기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