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회서 저출산 문제해결 정책 세미나 개최…기업 차원 롤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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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회서 저출산 문제해결 정책 세미나 개최…기업 차원 롤 모델 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5.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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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 포스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 포스코

포스코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국회·정부·기업·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인구 위기 대응의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 롤 모델 제시 일환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세미나는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 이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의 ‘인구구조 변동에 따른 정부와 민간 협업의 중요성’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기업의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 효과성 분석’,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위원은 ‘정부와 기업이 윈윈하는 이민 방향 모색’ 등을 다뤘다.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정책수립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마지막 발표는 이선영 보건복지부 과장이 담당했다. 

특히 조영태 교수는 지난해 실시한 포스코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 효과성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 교수는 "포스코 상생형 어린이집과 장학금 제도는 협력사 직원도 포스코 직원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기업의 좋은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기업 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롤 모델 제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광양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비롯, 출산·육아 임직원 지원 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년 저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엔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매년 인구교육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기업 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롤 모델 제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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