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3.0’ 돌입…SK C&C, ‘탄소 중립’ 맞춤형 공급망 지원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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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3.0’ 돌입…SK C&C, ‘탄소 중립’ 맞춤형 공급망 지원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5.24 14: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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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반 성장’ 가치 내세워…중기·지역 맞손
SK C&C, 기업 고객에 ‘탄소 중립 공급망’ 관리 지원
카카오, ‘RE100’ 가입…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중소기업·지역과 함께 '스마트공장 3.0' 사업' 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제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 C&C가 탄소 중립 공급망 관리를 통해 기업 고객들을 지원한다. ⓒ SK C&C
SK C&C가 탄소 중립 공급망 관리를 통해 기업 고객들을 지원한다. ⓒ SK C&C

SK C&C, 탄소 중립 공급망 관리로 기업 고객 지원

SK C&C는 LCA(Life-Cycle Assessment, 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평가)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 밸류체인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사업자 누빅스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컨설팅을 시작으로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 △탄소감축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에 이어 스콥3 수준의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까지 갖추며 디지털 넷제로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완성하게 된다.

3사는 협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의 LCA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U 등에서 요구하는 스콥3는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SK C&C는 현재 추진 중인 국내 주요 제조 기업의 제품 단위 탄소배출 LCA 데이터 관리와 중립적인 공급망 관리 서비스로 넷제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동시에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적용 분야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가 'RE100'에 가입하며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카카오
카카오가 'RE100'에 가입하며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카카오

카카오, 'RE100' 가입…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카카오는 24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전 세계 4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 각지의 시민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했다. 

카카오는 이번 RE100 가입을 기점으로, 카카오는 신규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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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05-24 21:29:31
이재용회장아 공익신고제보자 이매리를 무고하고 피해
보호조치 피해구제한게 있냐? 벌금많이내라. 소통반성사과문한장 벌금없이 곱게 승진퇴직만했지. 무고죄처벌받아라. 이매리하나은행계좌의 잔고가 중요하다.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강상현개세대교수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