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숭미초에 ‘교실숲’ 지원…탄소중립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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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숭미초에 ‘교실숲’ 지원…탄소중립 문화 확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5.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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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우숙경 숭미초 교장(왼쪽 3번째부터),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이 교실숲 조성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우숙경 숭미초 교장(왼쪽 3번째부터),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이 교실숲 조성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트리플래닛과 서울 숭미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실숲 조성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제공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건강 보전, 정서 안경,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교실숲 조성에서 금호타이어는 총 338그루(대형나무 26그루, 소형나무 312그루)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연구키트 제공을 맡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파초일엽’도 포함된다. 

식물들은 심어진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된 ‘스밈 화분’에 심어 친환경 의미를 더한다.

트리플래닛은 식물 건강 상담 및 고사식물 교체 등 1년 동안 사후관리를 맡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교에 제공된 나무 수만큼 경기도 하남지역 양묘장에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보전을 위해 기여해오고 있다"며 "교실숲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저감효과뿐만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생물다양성에 대한 근원적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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