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5% 근접…30대·중도층서↑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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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5% 근접…30대·중도층서↑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5.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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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은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하고, 김남국 징계하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8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45% 가까이 오름세’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nbsp;<br>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5% 가까이 올랐다. =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상승한 4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53.2%에 그쳤다.

이번 윤 대통령 지지율은 올해 최고치라는 평가다. 보수층(5.4%p↑)과 TK(대구경북 4.8%p↑)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 외에도 30대에서 10.1%포인트 상승하고, 중도층에서도 5.4%포인트 올라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통령의 동맹 강화 외교 행보와 불법 집회에 대한 원칙적 대응, 누리호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 상승의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탈당한 의원들 징계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거대 의석을 무기로 무소불위 의회 폭거를 자행해 온 민주당이라면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도, 윤리특위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며 “국민의 엄중한 시선이 두렵다면 역할을 다하라”고 밝혔다. 

윤관석·이성만 의원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김남국 의원은 코인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 관련해 정부에 날을 세웠다. =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정부 시찰단을 겨냥해 “깜깜이 시찰”이라며 “국민이 시찰단이 내놓을 결론을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맹공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주요 7개국(G7)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방류’가 문제없다'는 판단을 존중한다는 합의문을 내놨다”며 “민주당은 과학이 아닌 괴담 선동으로 국제사회에 웃음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28일 오후 2시 남양주 다산중앙교회에서 학교폭력예방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28일 오후 2시 남양주 다산중앙교회에서 학교폭력예방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성균관대 교수)은 학폭 예방 최고의 해결책으로 "사과와 감사"를 강조했다. = 정 소장은 이날 오후 2시 남양주 다산중앙교회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특강에서 “가해자의 사과와 피해자의 감사, 두가지만 있으면 국가적 재난급으로 급부상한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남양주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내 교수와 아동 관련 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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