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5월 P-CBO 1조657억 원 발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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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5월 P-CBO 1조657억 원 발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5.3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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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수기 공모
도로공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양평IC 구간 31일 개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CIⓒ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657억 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CIⓒ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5월 P-CBO 1조657억 원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번 달 1조657억 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 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이번 신규자금 일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다. 신보의 녹색자산유동화회사보증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외부검토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중견기업이 녹색 채권을 발행하면 신보가 해당 채권에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신보는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최대 연율 4%p의 이자를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신보는 3년간 연율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녹색채권 발행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도 녹색자산 유동화회사보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택연금 수기 공모 포스터ⓒ사진제공 = HF
주택연금 수기 공모 포스터ⓒ사진제공 = HF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수기 공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출시 16주년을 맞아 주택연금 이용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모대상은 주택연금을 이용 중인 고객이나 배우자·자녀 등 가입고객 가족이며 이달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택연금과 관련된 △체감사례 △감동사연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우편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HF공사는 진솔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전경 사진ⓒ사진제공 = 도로공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전경 사진ⓒ사진제공 = 도로공사

도로공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안IC~양평IC 구간 31일 개통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1일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 중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안IC~양평IC 구간은 지난 2014년 착공했으며 총 53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잔여구간인 화도JCT~조안IC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의 개통시기에 맞춰 2023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잔여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잔여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교통혼잡완화 등 연간 약 156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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