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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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통과시켜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05.3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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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이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당사자인 윤관석 의원의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며 “그럼에도 윤 의원은 이런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검찰이 또다시 구속을 통한 망신 주기, 강압적 자백 강요에 나선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답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의혹이 생기면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민주당 당규에 명시돼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며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뒷돈파티’와 증거를 인멸하려는 정황, 검찰수사를 일개 ‘정치 탄압’으로 치부하는 태도까지 국민은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에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다음 달 12일 표결이 진행될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라”며 “자당 의원의 의혹을 눈감아 주는 것은 ‘자멸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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