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연내 ‘축산물 도매유통 디지털 전환’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농협 축산경제, 연내 ‘축산물 도매유통 디지털 전환’ 추진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0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개발 중인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구축 전후 과정을 비교한 모식도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이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2일 농협 축산경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을 착수한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은 출하부터 정산까지 도매유통 전(全)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그동안 유선 또는 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를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가능하게 돼 축산물 유통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출하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출하약정 △출하한 축산물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출하과정 알림서비스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등이며, 플랫폼 개발은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산지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매는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소매는 라이블리(Lyvly)를 통해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