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리프트카로 ‘휠체어 승객’ 이동 편의 향상…진에어, 청소년 자립 지원 ‘직무 교육’ 실시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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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프트카로 ‘휠체어 승객’ 이동 편의 향상…진에어, 청소년 자립 지원 ‘직무 교육’ 실시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6.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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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휠체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 도와
진에어, 직업 교육으로 자립 청소년 ‘사회 진출’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 앞장

제주항공이 휠체어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항공기 탑승을 돕기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 운영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이동 시 휠체어가 필요한 승객을 위해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운영한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공항 이동 시 휠체어 대여 △전동 휠체어 위탁 △탑승교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휠체어 승객이 항공기를 탑승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당편을 탑승교로 배정하거나 지상조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 악기상 등에 따른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리프트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탑승교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휠체어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발 노선을 시작으로 6월 중 제주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휠체어 승객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와 폴바셋이 함께 손잡고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진에어
진에어와 폴바셋이 함께 손잡고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진에어

진에어·폴바셋, 청소년 자립 지원 나서

진에어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지난 1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전수했다.

또한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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