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라오스 교통공무원 철도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진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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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라오스 교통공무원 철도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진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0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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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차단 요청한다
KOTRA, K-뷰티의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진출 지원에 나선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 =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시스템 개발와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라오스 교통공무원 철도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진행

한국철도공사가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 개발과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연수는 ‘철도 운영과 조직관리 역량 강화’을 주제로 라오스 교통과 철도분야 중간관리자 20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이론과 토론,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철도운영 노하우 △물류시스템 △여객운송전략 △안전체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와 실시간 토론을 통해 한국철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수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국내 철도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향후 라오스 철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이번 중간관리자 연수를 시작으로 내년 고위급 관리자 초청연수와 2025년 철도실무자 현지연수 등 3년에 걸쳐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가 라오스 철도분야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호적 관계를 맺고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도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차단 요청한다

서민금융진흥원도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이용중지 요청할 수 있게 된다.

6월 5일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확대됐다.

현재는 시·도지사, 검찰총장, 경찰청창과 금융감독원장이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이용중지 요청기관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확대돼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보다 신속하게 차단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금융 취약계층을 노린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민금융지원제도와 기관 사칭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 요청해 불법사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법 대부광고는 정부·공공기관명을 조합하고 ‘서민금융’, ‘햇살론’, ‘정부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사칭하는 유형으로 증가하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가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대출문자를 받았거나 불법 대부광고 전단지를 발견한 사람은 광고물 사본, 사진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서금원 홈페이지의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게시판을 통해서도 불법 대부광고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서금원은 신고 내용에 위법사항을 확인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관계기관에 이용중지를 요청해 해당 전화번호가 차단 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이재연 원장은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속하게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관계자가 설명회에서 구매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KOTRA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관계자가 설명회에서 구매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KOTRA

KOTRA, K-뷰티의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진출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5일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뷰티 품목 유망 국내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내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다.

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KOTRA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과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홀트 렌프류와 국내기업 10개사 간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온라인 후속 상담을 통해 올해 하반기 캐나다 전국 매장에서 ‘K-Lifestyle in Canada’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과 캐나다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으며 양국 간 교역규모는 1963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02억 불을 기록했다. 

2022년 캐나다의 對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6259만 불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전체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3위, 아시아 국가 중 1위의 시장점유율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캐나다 대형 백화점과의 협업사업은 국내 뷰티 기업들이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진출 모멘텀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며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해외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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