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진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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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진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6.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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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병원, KAI항공우주산업, GS칼텍스, LG유플러스 등과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지역간 항공교통)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진주 일대에 경상국립대학병원을 거점으로 한 응급 의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GS건설은 버티포트(기체 이착륙장) 구축과 운용 기술 연구·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하며, 진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한 경상국립대학은 전문인력 양성, 경상국립대학병원은 시범도시사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과 응금의료 서비스 운영 자문 역할을 각각 담당하며, KAI는 기체를 개발한다. 이밖에 GS칼텍스는 버티포트로 활용 가능한 지역 주유소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교통관리 플랫폼 연구와 실증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 측은 "친환경 항공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간 이동 가능한 기술을 통해 응급의료운송 문제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UAM(도심항공교통)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 등과 UAM 퓨처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 중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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