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마을금고, 지역사회에 기부금 1억 쾌척…민관 협력 공헌사업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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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마을금고, 지역사회에 기부금 1억 쾌척…민관 협력 공헌사업 일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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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8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사진 왼쪽부터), 최금식 부산 사랑의 열매 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안병윤 부산시청 행정부시장, 이소라 부산시청 시민건강국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지역 새마을금고가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새마을금고 ‘2023년 지역 상생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지난 8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 협의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금식 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내년까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은 “이번 기부로 중증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고액의 검사·치료비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의료취약계층에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기관으로서, 전달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복지센터 봉사활동 실시, 지역 상인과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에 힘쓰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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