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 2012년 '장애인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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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 2012년 '장애인인권상' 수상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2.12.0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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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꾸준히 장애인의 목소리 대변 인정받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24년간 장애우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해 온 대표 언론사 '함께걸음'이 ‘2012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매체 부문’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인권매체 부문을 수상한 '함께걸음'에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 2012년 장애인인권상 수상한 '함께걸음'. 시상자인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 이태곤 편집장, 김성재 발행인(좌로부터). ⓒ시사오늘
올해 장애인인권상은 장애우 관계 단체 주요  실무책임자 25명과 인권 관련 저명인사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총 4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심사평에 따르면, '함께걸음'은 24년간 지속적으로 장애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우들의 문제에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는 등 인권매체로서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인권매체상을 수여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함께걸음' 김성재 발행인은 "함께걸음이 이번 장애인인권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걸음은 처음에 만들었던 창간정신을 이어서, 장애인들의 인권을 실현하고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을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매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1975)과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1998)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실천을 이루어 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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