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D LED TV를 전세계적으로 출시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맨 오른쪽)과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가운데),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무(맨 왼쪽)가 3D 큐브를 배경으로 풀HD 3D LED TV를 시연하고 있다.     © 뉴시스

삼성전자가 3D LED TV를 세계 시장에 내놨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3D LED TV를 전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3D TV를 미국에 출시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출시를 계기로 유럽, 동남아, 중국,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풀HD 3D LED TV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TV 전용 안경도 출시한다. 여기에 3D LCD TV, 3D PDP TV, 3D 홈시어터도 상반기중 내놔 3D 토탈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글로벌시장에서의 첫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가 2D TV시대를 주도하게 됐다"며 "지난해의 'LED=삼성'이란 등식에 이어 올해는 '3D TV=삼성'이란 등식을 자연스럽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