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風이 박근혜, 문재인 지지율에 미칠 영향 ´주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이날은 한국 정치사에서 12·12 사태가 일어난 날이다.
12.12 사태는 故 박정희 전 대통령 사조직인 하나회(전두환˙노태우)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이다. 당시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광주 시민 학살 등을 거쳐 제5공화국 시대를 열었다.
앞서 민주통합당 진성준 대변인은 전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합동수사본부장으로부터 받은 6억원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12·12 당시 청와대 비밀금고 1금고 2금고 실체와 금고속 돈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은 대선 후보에 대한 마지막 여론조사가 발표되는 날이다.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문 문재인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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