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판 뒤흔든 김현철, "후회없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선판 뒤흔든 김현철, "후회없다"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2.12.22 19:56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당發 정계개편 축으로 나서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운 기자]

YS의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 ‘후회없다’고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대선투표일인 19일과 대선직후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의 선택을 절대 후회하거나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가 선택한 길이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분명 새정치를 통한 변화와 개혁”이라며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 그 길을 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 김현철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 후회없다고 밝혔다.ⓒ시사오늘
이는 김 전 부소장이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밝힘과 동시에 향후 벌어지는 야당발 정계개편에서 중심이 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전 부소장은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보수대연합’에 맞서 김덕룡-문정수-최기선 등과 함께 ‘문재인 지지’를 간접적으로 선언하며 대선판을 흔들었다.

지난 10일 김 전 부소장 등의 지지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7p차로 뒤지던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따라붙으며 선거판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 선거결과는 역부족이었다.

한 원로정치인은 “김현철의 문재인 지지로 한때 대선판이 요동쳤다. 결과가 문재인 후보의 패배로 나왔지만 투표결과 박근혜에 근접할 수 있었던 까닭이 김현철을 비롯한 김덕룡의 지지가 한몫했다고 본다. 이들이 향후 야당發 정계개편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 사회 전 분야를 다룹니다.
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흥선 2012-12-26 09:30:34
전직대통령을한 아들같은데...나같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참 딱두하다..

최은기 2012-12-25 12:52:47
이놈은 지 애비만큼이나 머리에 든게없어 정치적 창녀라는 말도 과분하다. 애비덕분에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이라는 과분한 감투를 쓰고는 지 잘나서 그런줄 아는 멍청한놈.

정지수 2012-12-23 09:12:35
아버지는 선택을 잘하는 분인데 한치앞도 몬보는 분이내요
잠간 참았으면 거제의원 함하는건데 이젠 끝났내요
종북좌빨의 품에 안긴 그림에 이제 우리도 당신을 버립니다
가치가있는건데 아무래도 한치앞도 몬보는 눈으로 문제인 품으로가서 아버지가 이룩한 가치를 다 날려버렸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