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엄지원 '아빠 품 안에서 눈물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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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엄지원 '아빠 품 안에서 눈물 흘리다'
  • 윤태 기자
  • 승인 2012.12.30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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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JTBC>

'무자식 상팔자' 유동근과 엄지원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주말 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에서 엄지원 (안소영 역)은 유동근(안희재 역)이 가슴 진한 부녀의 정으로 서로에 대한 걱정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촌 송승환(안희명 분)이 하인철 장인을 만나러 가려는 소영을 말리며 삼촌이 대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주겠다고 나섰다.

삼촌을 배웅하고  엄지원은 유동근에게 "나 죽기보다 싫었어."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동근은 "알아 그래서 아빠가 한다고 했잖아"며 "너 아빠는 못 믿고 삼촌은 믿어 주는 거야?"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엄지원 (안소영 역)은 유동근(안희재 역) 품 안에서 “아빠 내보내기 싫었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눌러왔던 뜨거운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무엇보다 아빠에게 미안하다고 사죄하는 딸의 모습에서 미안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엄지원의 눈물연기에 호평이 쏟아졌다.

차분한 대화를 나누던 중에 흘러나오고만 눈물이 격한 오열보다 더욱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자식에게 부모가 뭔지, 부모에게 또 자식은 뭔지. 많은 생각이 든다." "자식은 부모 앞에서 항상 약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명품 연기에 드라마 볼 재미나네","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엄지원 눈물이 오늘 더욱 슬펐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주말 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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