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통과...총 2억주, 5월 공모 예상
삼성생명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삼성생명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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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식 수는 2억 주로, 공모 시기는 오는 5월이다.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는다.
삼성생명은 총자산 129조1081억원에 자기자본만 10조9053억원인 매머드 기업으로 작년 9월 반기 결산 당기순이익만 6188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들로 전체 지분의 73.3%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에버랜드가 19.34%, 삼성광주전자가 0.66%, 삼성정밀화학이 0.47%, 삼성SDS가 0.35%, 제일기획이 0.21%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21.63%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문화재단이 4.68%, 삼성생명공익재단 4.68% 등 삼성그룹내 공익재단이 9.36%를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의 친족 계열인 신세계가 13.57%, CJ가 3.20%, CJ제일제당 등이 4.80%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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