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코스피 상장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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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코스피 상장 초읽기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1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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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통과...총 2억주, 5월 공모 예상
삼성생명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삼성생명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이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함으로서 예정데로 오는 5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캡     ©시사오늘
이에따라 삼성생명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게 됐다.

상장 주식 수는 2억 주로, 공모 시기는 오는 5월이다.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는다.

삼성생명은 총자산 129조1081억원에 자기자본만 10조9053억원인 매머드 기업으로 작년 9월 반기 결산 당기순이익만 6188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들로 전체 지분의 73.3%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에버랜드가 19.34%, 삼성광주전자가 0.66%, 삼성정밀화학이 0.47%, 삼성SDS가 0.35%, 제일기획이 0.21%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21.63%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문화재단이 4.68%, 삼성생명공익재단 4.68% 등 삼성그룹내 공익재단이 9.36%를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의 친족 계열인 신세계가 13.57%, CJ가 3.20%, CJ제일제당 등이 4.80%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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