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PB본부장된 김남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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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PB본부장된 김남아씨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3.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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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역점서 VIP고객 대상 실적 5년간 1위
김남아(49) 외환은행 종로지점장이 12일 프라이빗(PB) 본부장으로 영전했다.
 
40대 여성 지점장을 PB본부장으로 선임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것이 금융계의 반응이다.
 
하지만 김본부장이 임명된 것은 그동안의 실적을 볼 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김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부자들만 모여 있다는 타워팰리스내 도곡역점에서 5년 연속 성과평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VIP를 대상으로 이런 실적을 올렸으니 PB본부장으로 앉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게다.
 
외환은행은 "현재 본부장의 평균연령이 50대인점을 감안하면 이번 40대 여성 본부장을 임명한 것은 파격적"이라는 말로 김본부장의 능력을 인정한다는 속뜻을 내비쳤다.
 
김본부장은 성동여실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포이동 지점장을 시작으로 도곡역점과 종로지점장을 지내며 능력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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