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시즌을 맞아 대기업들이 대대적인 인력 보충에 나선다.
 
1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CJ그룹, LS산전, 현대아산, SPC그룹 등 대기업들이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
 

▲ CJ, 현대아산 등 대기업들이 일제히 상반기 경력사원 공채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지방노동청이 주관했던 잡페어 채용 박람회 장면. <사진제공=서울지방노동청>     © 시사오늘

CJ그룹은 CJ제일제당 등 총 11개 계열사에 필요한 경력사원을 충원한다. 대리급이나 과장급 이상으로 MBA 이수했거나 영어에 능통하면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LS산전은 PLT 및 LED 분야의 경력자를 채용한다. 4년제 대학에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3년이상 경력자면 된다.  입사지원은 3월16일까지 홈페이지(kr.lsis.biz)에서 받는다.
 
현대아산은 토목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분야에서 3~5년 정도의 경력을 가지면 된다.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baton.hdasan.com)로 응모하면 된다.
 
종합식품업체 SPC그룹은 해외사업팀을 강화할 목적으로 불어나 이태리어가 능한 해외업무 경력자를 뽑느다. 관련업무에서 3~5년 경력이 있으면 된다. 마감은 역시 16일까지다.
 
게임업체 네오위즈는 14일까지 상반기 공채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마케팅기획, 전략기획, 엔지니어 등 총 18개분야로 학력과 상관없이 2~5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면 된다.
 
이밖에 스타벅스는 구매업무 경력직원을 뽑는다. 5년이상 해당분야 경력자로 영어회화에 능통하면 우대한다. 마감은 17일까지로 홈페이지(job.shinsegae.com)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