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강예빈은 시즌 초반 매회 한 장면씩 미스터리 섹시걸로 등장하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회사인 '아름다운 사람들' 을 비롯해 회식장소인 주점, 옷가게, 클럽 등 이곳저곳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났고, 반전 의상과 섹시 웨이브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6화 방송에서 사장 비서로 채용되며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 시작한 강예빈은 섹시 매력이 돋보이는 4차원 백치 캐릭터로 활약하며 연기력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섹시한 오피스룩으로 남자 직원들의 눈길을 빼앗았지만 낙하산으로 입사해 간단한 문서작업도 못 하는 허당 여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러면서도 해맑은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는 평가. 게다가 심하게 파인 의상 때문에 노출이 걱정된다는 영애의 조언에 천진난만하게 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시청후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강예빈 4차원 캐릭터 재미지네요. 연기도 잘 하는 듯" , "섹시한 외모로 웃기는 연기까지 잘하다니 대단하네요" 등의 의견을 전하며 강예빈을 격려하고 있다.

권희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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