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2조원 투자해 오창산업2단지에 정보전자소재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사진은 오창 산업2단지 조감도.     © 시사오늘

LG화학이 충북 오창에 정보전자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LG화학은 15일 충북 오창 제2산업단지에 총 2조원을 투자해 정보전자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신사업 분야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날 오전 충북도와 2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35만6000㎡의 터에 정보전자소재 등 신사업 분야의 생산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생산공장이 증설되면 약 3000명이상의 고용효과가 생길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화학인 이번 증설계획이 예상되로 진행되면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완전히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매출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달성하는 60년 이상 흑자경영을 유지해온 최고 우량기업이다.
 
LG화학은 지난 1979년 청주산업단지에 50만㎡ 규모의 청주공장, 2003년부터는 오창과학단지 내에 33만㎡ 규모의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를 가동 2차전지, LCD용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 제품을 생산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TFT-LCD 용 편광판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등극하는 등 발빠른 기술화로 글로벌 기업을 기틀을 다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