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벤가',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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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벤가',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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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상 수상이은 쾌거...기아차 인지도 향상 기여 기대

기아자동차의 '벤가'가 쏘울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유럽전략 모델인 소형 MPV 벤가가 '2010 레드닷 디자인상' 디자인 부문 수송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벤가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상에서도 수송디자인 분야 상을 탔었다.
 

▲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벤가각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 시사오늘


올해 2010 레드닷 디자인상 디자인 부분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1636업체가 4252개의 제품을 출품했다.
 
기아차측은 "iF 디자인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상까지 벤가가 받게 돼 기쁘다"며 " 벤가에 대한 관심은 물론 유럽시장에서 기아차의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벤가'는 차세대 유럽 전략형 모델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기아차 디자인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유리창이 넓고 이어지는 듯한 파노라마 썬루프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작년 쏘울이 레드닷 디자인상,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의 올해의 인테리어상, 2009 우수디자인 대통령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전사적으로 디자인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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