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도토루(DOUTOT)가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도토루는 15일 충남 아산 테크노 밸리에 1000만달러를 들여 커피 제조공장을 세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도토루는 일본 도쿄 본사에서 충남도와 투자협정을 체결한다.
 
도토루에 따르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세우는 이 공장은 총부지 8800㎡ 규모로 6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도토루는 이공장을 근간으로 국내에 프랜차이즈 커피 사업을 본격화해 8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이인환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토루의 공장 개설로 2500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 수출 전망도 밝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