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박희본과 박지윤이 결혼 후를 상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114화에서는 결혼식에 다녀온 열희봉(박희본)과 우지윤(박지윤)이 각각 자신의 남자친구와 미래를 상상했다.
처음에는 달콤한 상상이었으나 곧 불길한 상상이 이들을 사로잡았다. 희봉은 예민한 성격의 차지호(심지호)와 자신의 잠버릇 때문에 피곤해질 것을 상상했고 지윤은 여행을 좋아하고 다 퍼주는 성격의 알(민찬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상상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두 사람은 반대의 상황도 상상했다. 지윤은 자신의 낭비벽과 잘 치우지 않는 버릇 때문에 알이 떠나가는 상상을 했고 희봉은 자신의 폭력적인 모습 때문에 떠나는 지호를 붙잡는 상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상상과 달리 지호와 알은 달콤한 말들로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하게 해 희봉과 지윤을 행복하게 했다.
박희본-심지호 커플의 스페셜 음원이 공개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패밀리' 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45분 KBS 2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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