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이' 지일주, '시크+배려' 반전매력 눈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생이' 지일주, '시크+배려' 반전매력 눈길
  • 윤태 기자
  • 승인 2013.02.12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킹콩ENT>

배우 지일주가 '삼생이' 에서 시크함과 배려심의 반전 매력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눈길을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 된 KBS2 TV소설 '삼생이' 27회에서는 지성(지일주 분)이 가게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주경야독하는 삼생이(홍아름 분)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과 상의 없이 동우(차도진 분)와 야학에 다니게 된 삼생이에게 서운한 마음을 갖고 있던 지성이 삼생이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면서도 '뭐하다 이렇게 늦었냐, 동우 만났냐' 며 은근슬쩍 삼생이를 떠보고 삼생이는 '야학에서 만난 동생이아파 봐주고 오느라 늦었다' 고 대답했다.

이에 지성은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네 공부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인데,넌 그게 문제다. 네가 세상사람 모두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며 쓴 소리를 해 삼생이를 서운케 했다.
 
 이어 삼생이에게쓴 소리 후 내심 마음에 걸렸던 지성은 서점에 들려 삼생이의 수험서를 사고, 야학 때문에 늦은 저녁을먹고 있는 삼생이에게 전해주며 '여태 밥도 못 먹었냐. 특히넌 다른 사람보다 몇 밴 더 먹어야 한다' 고 말하며 은근히 삼생이를 챙기는 배려심을 보여 '70년대 시크남' 의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심으로 삼생이 챙기는 건 지성이뿐' , '시크 해서 더 멋있는 지성이' , '나도 지성이 같은 오빠가 챙겨줬으면~' , '내일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해요!' , '오지성 매력 퐁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일주와 홍아름, 손성윤,차도진 등이 출연해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TV소설 '삼생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