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차 핵실험에도 주식시장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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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차 핵실험에도 주식시장 ´이상무´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2.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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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관련주 급등하다가 다시 하락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지난 12일 북한의 3차 핵 실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0.26% 하락에 그쳤다.

과거 1차 장중 -3.58%, 2차 장중 -6% 에 비해 이번 3차 때는 장중 -0.37%로 매우 경미한 수준이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하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나 결국 장마감까지 순매수 1353억원을 일으키며 팔았던 주식을 되사들이는 형국이 됐다.

이는 북한의 핵 실험이 오래전부터 예고되었던 데다 반복된 이슈로 학습효과를 일으킨 탓으로 설명된다.

한편 방산 관련주는 북 핵실험 소식 직후 급등해 상승마감 했지만, 13일 오전 현재 대부분 3~5%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에 호들갑을 떨며 반응할 시기는 이제 지났다는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북한 리스크는 이미 반영되어 한국의 신용도는 안정된 상황으로 일시적인 이벤트에 앞으로도 크게 흔들릴 일은 없을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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