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생에 강의
탤런트 김현주(32)가 돌아왔다. 안방극장이 아닌 시민교육 일일 강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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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는 16일 서울 운현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다녀온 필리핀 봉사활동 얘기 등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특히 지난 1월 필리핀 숯공 소녀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빈곤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나눔 정신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김현주가 11세 소녀가 가난 때문에 숯을 굽고 있다고 소개하자 일부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끝으로 김현주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소녀에게 희마의 편지를 적는 등 강의를 들은 아이들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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