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고달픈 방문교사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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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달픈 방문교사들의 삶
  • 그림 김민수/글 윤종희
  • 승인 2013.0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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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 김민수/글 윤종희)

 

▲ 죽음으로 내몰리는 학습지 교사들 ⓒ시사오늘 김민수

재능교육, 구몬, 대교, TV 광고를 장식하며 어느 순간 학부모와 아이들 머리속에 자리 잡은 학습지 회사들이다.

이들 회사들의 TV 광고에는 항상 상냥하고 밝은 방문교사들이 나타난다. 아이를 맡겨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그런데 이들 방문교사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교감하는 선생님이지만 그 이전에 영업사원으로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방문교사들은 자신들의 속내를 감추고 오늘도 아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조곤조곤 얘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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