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株 무난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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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株 무난한 데뷔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3.1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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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보다 150원 오른 8850원으로 장 마감
거래량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번째로 높아
▲ 대한생명이 17일 상장해 종가가 시초가보다 150원 오른 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대한생명 본사 내부.     © 뉴시스
대한생명 주식이 상장 첫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7일 상장된 대한생명주는 시초가 8700원 보다 150원이 오른 8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장직후 일부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들이 매물을 내놓은 대신 개인투자자들이 사자를 반복해 거래량이 치솟았다.
 
이로인해 오전 한때 유가증권 전체 거래량의 40%가 대한생명주였다.
 
이에따라 대한생명 주식의 거래량은 총  6534만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3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주가는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않았다. 대한생명의 종가(17일)는 공모가 8200원보다 650원이 높은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대한생명주가 생명보험주의 대표주로서 프리미엄을 당분가 누릴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 기대감마저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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