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사양 대거 장착...승차감도 업그레이드
봉고Ⅲ가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승차감도 개선했다. 18일 기아자동차는 '2010년형 봉고Ⅲ'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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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에 따르면 '봉고Ⅲ'는 스타일과 내외장이 싹 바뀌었다. 동급 최초로 후방주차 보조시스템을 장착했고, MP3·CDP와 동급 최초 폴딩식 무선도어 리모컨 키 등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을 채택했다.
소음 진동 부위에는 흡차음재를 추가해 소음진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좌석 뒤쪽의 사이드&백판넬 트림기본을 장착했다.
또 열선이 내장된 전동 조절식 일체형 아웃사이더 미러, 먼지 및 이물질 청소가 쉬운 니놀륨 매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추구했다.
칼라도 세련돼 졌다. 밝은 연두색을 추가하고 실내 우드 그레인 컬러를 변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 트럭의 대표주자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봉고Ⅲ가 고급스러운 스타일, 승용차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2010년형'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트럭시장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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