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끝' 윤제문, '신(新) 먹방계 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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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윤제문, '신(新) 먹방계 대부 탄생!
  • 윤태 기자
  • 승인 2013.03.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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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화면캡처>

'세계의 끝' 윤제문이 먹방계의 신(新) 대부로 떠올랐다.

윤제문은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강주헌의 모습 틈틈이 윤제문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3일 방영된 '세계의 끝' 3회에서는 윤제문이 맛깔스럽게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바이러스의 실체를 찾아 역학조사를 벌이며 동료애 이상의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강주헌(윤제문)과 이나현(장경아)이 끼니를 떼우기 위해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식사를 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윤제문은 이른바 편의점 대표간식 삼각 김밥과 컵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연기 같지 않은 리얼한 자태를 뽐냈다. 삼각 김밥을 꿀꺽 한 입에 넣고, 컵라면의 면발을 한 젓가락에 시원스레 넘기는가 하면, '후루룩' '찹찹' 맛깔스럽게 먹는 소리를 내는 윤제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했던 것.

방송 직후 일명 '윤제문 먹방'이라고 지칭된 이 장면이 회자되면서 시청자들은 윤제문에게 '신(新) 먹방 계보자'라는 별칭을 붙이고 있다. 맛깔스럽게 먹는 윤제문의 모습이 인간적인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호감도를 상승시켰던 것.

특히 윤제문은 이 장면을 촬영한 지난 1월 서울 편의점에서 실제로 장경아와 함께 컵라면과 삼각 김밥을 먹으며 촬영 중간의 허기를 채웠다는 후문. 현실적인 배고픔이 더해졌던 만큼 윤제문의 먹는 연기가 더욱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셈이다.

시청자들은 "진짜 맛있게 먹는다" , "먹방계의 샛별 등장이네" , "정말 배고팠던 듯.." , "먹는 연기도 실감나네.." 등 윤제문의 먹방 연기에 깨알같은 감탄을 쏟아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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