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배우 성훈이 일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성훈은 지난 3월 24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SUNG HOON 2013 JAPAN 1ST MEETING IN OSAKA' 를 열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성훈은 '본능적으로' 를 부르며 무대의 첫 등장을 하였고 열렬한 환호로 답해 주는 팬들에게 빼어난 노래 솜씨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어 성훈은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 관한 토크쇼로 문을 열며 그간 목말라 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특히 이날 팬미팅의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성훈이 SBS드라마 '신의' 에서 천음자 역할로 입고 나온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하고 나와 팬들의 함성과 객석을 뜨겁게 만들었으며 또한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도를 더욱 높이며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2부에서는 드라마 '시크린 가든' 의 그 남자를 감미롭게 부르며 예고 없이 무대객석으로 등장하여 일순간 팬들의 함성과 움직임이 객석을 술렁이게 했으며 팬들이 내미는 손과 인사 하나하나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로 응하는 성훈의 진정성과 배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팬미팅 마지막 앵콜 등장에 성훈은 "뜨거운 응원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심 잃지 않는 배우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며 팬들과 약속을 하였고 "하반기에 일본에 올 예정인데 그때는 준비를 더 많이 해서 훨씬 재미있고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시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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