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부동산 시장, 부동산 정책 발표 후 어떻게 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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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부동산 시장, 부동산 정책 발표 후 어떻게 변할 것인가?
  • 전재천 칼럼니스트
  • 승인 2013.04.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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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주목…선진국일수록 개인 단독주택 투자 선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재천 칼럼니스트)

오늘날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흔히들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고 말한다. 사실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부동산정책 제안 및 제언을 수차례 한 바 있다.

정책의 제안을 통해 규제 철폐 및 양도세 대폭 완화 정책만이 부동산 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했었다.  필자의 제안이 계속되고 있을 때 일부 전문가들은 회의적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었고 제 1 야당은 규제를 완하 할 경우 부동산 투기가 우려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었다.  필자는 한번 더 짚어 보겠다.

투기가 조장되려면 그에 따른 원인이 있어야 한다.

첫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때 발생되는 것이다. 둘째 경제성장률이 높을 때 이다.  물가와 급료는 비중을 같이 하지만
경제가 고도성장을 할 때는 부동산시장 또는 주식등에 돈이 몰리기 때문이다. 셋째  호재가 있어야한다.  특정지역에 공기업 이전이나 대형 산업체가 들어 설 때이다. 

현재 주택공급이 이미 100% 넘어선 상황이다.  LH공사 같은 (공기업)에서 임대분양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면 공급 과잉 현상이 우려되는 시점에 이르고 있다.  2013년 경제 성장률을 2.9%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몰릴 수 없다는 얘기다.  또한 호재가 있어야 하는데  현 정부에서 호재가 있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투기 우려는 기우이다.  기존 주택, 토지시장을 시장원리에 맡겨야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자금이 돌아야  소비가 진작된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매력은 흐름에 대한 변하를 알 수 있을 때 발현된다.  반세기 전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주택문화를 살펴보면 앞으로의 방향이 보인다.  6 ·25사변 시 1952년 전쟁사진 또는 매년 6·25사변 사태를 당시 흑백 TV에 나오는 집들을 살펴보면, 서울시 사대문 안은 기와집이 많았고 사대문 밖이나 지방은 초가집 임을 알 수 있다.  

1960년초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시점에 이르면서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초가지붕을 벗기고 스레트 지붕으로 변화한다.  1970년대 이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는 양옥집 (서양식)과 단층 5층 아파트가 건립된다. 청계천을 덮으면서 판자촌에 살던 시민들이 특정지역으로 나뉘어 토지 8평을 불하해 준 것이다. 

개인 능력에 따라 브로크벽돌 또는 판자에 루삥이라는 종이에 콜타르를 발라 살았다.  그후 1980년대 초에 이르러 필자가 지적한 주택을 (재개발) 불량 노후 주택을 부수고 집단 주거단지인 오늘날 아파트로 변천한다.

단층 (5층) 아파트는 재건축 이란 단어로 20~ 25층 아파트로 변모한 것이다.  1980년대의 틈새시장은 다름 아닌 다가구, 다세대, 빌라 등이다. 건축기술이 부족했던 시절에 건축한 주택들이다 보니 양옥집 (서양식)주택은 난방이 어려웠고 아파트 역시 기술 부족으로 20년~30년 정도 유지되는 수준이었다. 

현재는 타워팰리스 같은 초 고층 아파트는 기술이 세계수준에 앞서고 있어 50년이상 유지 가능한 공법으로 건축된 점을 아시기 바란다.  근래는 어떤가. 아파트 (공동) 주택에 만족하는가? 아니다. 개인 단독주택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금력이 가능한 분들은 공동주택이 아닌 필자가 지난번 지적한 것 처럼 주말을 활용하는 도·농의 전원주택이다.  최소 빌라라도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아이들과 주말에 이용하는 주거개념을 넘어 문화 (갤러리)와 같은 공간을 요구하는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이는 사람의 본성이 자연과 접하고 싶은 까닭이다.  물과 공기 경치 좋은 산과들 호수 바다 등 필자가 투자의 조언을 한다면 도·농에 단독 주택지를 잘 골라 투자를 한다면 상당한 상승가치를 누릴 것이다.  매주 토요일 아래 장소에서 강의를 직접 청강하기 바란다. 
     
◇강의 안내문  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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