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도 윤진숙에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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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도 윤진숙에 ´절레절레´
  • 방글 기자
  • 승인 2013.04.0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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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준비되지 못한 모습…어려울 것 같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가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5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윤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내내 준비되지 못한 모습이나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이라 대단히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 후보자에게 관료로서의 노련함과 능숙함을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연구자로서의 소신조차 발견하기 어려웠다"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현명하게 판단하겠지만 그 자세라면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날 윤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돼 박근혜 정부의 인사 실패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해명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의 정책 비전 등 신상발언을 밝히기로 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김재원 농해수위 새누리당 간사는 "내가 권유했다"며 "인사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을 조건으로 윤 후보자의 신상발언을 듣기로 했는데 야당이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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