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고수 김 라파엘의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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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고수 김 라파엘의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 김민서 기자
  • 승인 2013.04.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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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민서 기자)

▲ ⓒ오띠모웨딩

모든 여성의 로망으로 꼽히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을 꿈꿔봤을 것이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최고의 순간이 바로 결혼식이기 때문에 드레스 고르는데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사람마다 피부색이나 체형이 모두 달라 아무리 예쁜 드레스일지라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 각종 공중파 방송 및 매스컴을 통해 ‘웨딩의 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오띠모웨딩 김 라파엘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패션업계만큼이나 유행에 민감한 것이 바로 웨딩업계”라며 “아무리 유행일지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체형에 따른 드레스 선택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상체가 발달한 체형은 가슴라인이 깊게 파인 V네크라인이나 탑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풍성한 치마보다는 H라인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이 좋다.

2. 골격이 크고 어깨가 넓다면 쇄골과 어깨 라인을 노출하는 것이 좋다. 목까지 감싸주거나 어깨를 모두 가리는 스타일은 큰 골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3. 피부가 검은 편이라면 비즈장식이 너무 많이 들어간 드레스보다는 심플하면서도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드레스를 선택해야 검은 피부가 더욱 건강미 있어 보이고 섹시해 보인다.

4. 얼굴이 크다면 최대한 시선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V네크라인의 드레스나 스커트 볼륨에 포인트를 주고, 허리라인을 강조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5. 키가 크고 날씬한 편이라면 머메이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슴부터 엉덩이라인까지 피트하며 무릎 밑 부분부터 인어처럼 퍼지는 스타일의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는 섹시한 느낌과 아름다운 여성의 실루엣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팔뚝이 두껍다면 민소매 스타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최대한 팔을 가늘어 보이게 긴 소매나 반소매 기장의 드레스를 선택해야 하며 가슴라인이나 허리라인에 세로로 떨어지는 비즈 및 크리스털 장식의 드레스를 입으면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7. 키가 작은 편인 경우 풍성한 치마는 작은 키를 더 작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최대한 피트하고 길게 떨어지는 H라인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긴소매 보다는 민소매나 탑드레스를 입어야 키가 커 보인다.

현재 웨딩의 메카 강남 압구정동에서 오띠모웨딩을 운영하고 있는 김 라파엘 대표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웨딩토탈패키지의 가격 거품을 모두 빼 일체추가비용 없이 205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결혼준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나 주의할 점에 대해 알고 싶다면 오띠모웨딩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웨딩전문카페(결혼명품클럽/http://cafe.daum.net/63weddin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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