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원전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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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원전시장 집중 공략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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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15' 발표하고 매출 23조원 목표 설정
현대건설이 원전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올 사업계획을 설정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원전 시공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토대로 UAE원전과 신울진 원전 1,2호기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점으로 원자력 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올 경영목표로 정했다. 오는 2015년 매출 23조원, 수주 54조원, 영업이익률 9.5% 달성의 '비전 2015'의 청사진도 발표했다.
 
김중겸 현대건설사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며 "7대 핵심전략과 5대 신성장동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7대 핵심 전략과제은 '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신흥시장 적극 진출', '사업모델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글로벌 조직 구축', '차세대 인재육성' 등이다.
 
또  5대 신성장동력사업은 '해외원전', '오프쇼어 워크(해양 석유·가스 채취사업)',  '환경' , '신재생에너지', '복합개발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조2786억원의 매출과 42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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