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글리타존, 국내 신약 허가 신청 완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종근당이 당뇨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당뇨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종근당이 2형 당뇨병치료제인 CKD-501(로베글리타존)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로베글리타존은 1일 1회 1정 투약하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 국내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당뇨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부상했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 당뇨 환자수는 연평균 1.5%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50년에는 59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당뇨 환자의 증가 추이와도 비례한다. 지난해 글로벌 당뇨 환자수는 3억7000명으로, 오는 2030년에는 5억5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당뇨신약 시장에 적극적인 제약사는 종근당 외에도 유한양행,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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